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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윈터월드 10.27 10:31  
말로 들었으면 그렇게 나쁠 멘트는 아닌거같은데
조의금에 대한 부분이랑 연락줘서 고맙다는 말 안해서 언짢게 보일만한 메세지상태긴함
조문은 무슨 = 에이 시모상인데 뭘 오냐 괜찮다.
나 회사 못간다고 알린건데 = 못가는거 알렸는데 괜찮다.

만나서 그래도 고맙다는 표현 하지 않을까...사람이라면
나이도 있으신 분 같은데 요즘은 톡에서 말투까지 원하는 것 같아서 내느낌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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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dkdkdkdkanek 10.27 11:00  
[@윈터월드] 나도 이렇게 생각함.. 50대 60대분들 카톡하는 거 익숙하신 분들은 안 그렇지만,
대부분은 이전에 문자쓸 때 텍스트 길어지면 돈 더 나가던 시절에 생긴 습관 때문에 딱 용건만 엄청 간단히 하시는 분들 있음
예전에 내 상사가(50대)였는데, 내가 업무때문에 엄청 공손하고 예의바르고 길게 보내면 맨날 "ㅇㅇ" 라고만 답장왔었음.
평소 성격이랑 너무 달라서 회식하다가 내가 한번 얘기했는데, "ㅇㅇ"이 "응" 줄임말 아니냐면서 그게 예의없는건지 전혀 몰랐다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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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10.27 11:45  
[@윈터월드] 나도 그냥 너스레떨듯 하는 말로밖에 안보이는데 어르신들 ㄹㅇ 걍 현실 말투 그대로 톡에 써서 억양이 없으면 화난건가 싶은 메세지 잘 보내시는데 억양 떠올려서 읽어보면 그런 내용이 아님ㅋㅋㅋ 저것도 그냥 그럼 푹 쉬다 오세요 하면 호호호 할 수도 있음ㅋㅋ 저나이대 어머니들 시모상은 대부분이 해방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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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아빠 10.27 11:14  
나도 저게 꼬인거라고는안보이고 텍스트의 한계라고봄 감정을 전달하기가 쉽지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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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리 10.27 12:10  
음 내가 보기엔
아유 조문은 무슨 시모 돌아가신게 큰일이라고 나 그냥 회사 못간다고 한거니까 신경 ㄴㄴ
의 맥락같은데; 왜 저렇게까지 욕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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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10.27 12:45  
정말 윗분들 말대로 말투가 오해일수도 있겠네.. 끝을 올리느냐 부드럽게 하느냐 이런 말투가 들리지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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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앙시앙 10.27 13:36  
음 보고 어이없었는데
50대라니 저럴수도있겠다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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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페인 10.27 15:14  
싫은티내던사람이면 기분나쁘게말한게맞고
좋던사람이면 좋게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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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사탕 10.27 15:34  
나쁘게 말한게 아니라고 치자. 그래도 고마워 란말은 해야하는거아닌가. 그게없으니까 나쁘게보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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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래요 10.27 16:08  
톡이니까 말투 억양 안보이는거 이해됨

그러나 고맙다는 표현이 먼저지 저건 좀 사회성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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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당공 10.27 17:10  
어른들은 카톡할때 저런거감안해야됨
우리엄마도 으이그 미쳐 이런거 보낼때 진짜로 화나서 보내는거더라 저거도 그냥 조문은 무슨~출근못한다고 보낸건데~ 이런느낌으로 이해하면 그럴만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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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10.28 11:29  
그냥 고맙습니다 하면 될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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