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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아네다고  
암과 치매는 세상에 왜 존재하는걸까.....
13 Comments
아네다고 2020.06.30 21:28  
암과 치매는 세상에 왜 존재하는걸까.....

럭키포인트 905 개이득

탐켄치 2020.06.30 21:39  
ㅠㅠ

럭키포인트 1,494 개이득

이슬처럼 2020.06.30 21:55  
바보같이 눈물이 그치질 않네요

럭키포인트 3,674 개이득

수달이 2020.06.30 22:24  
아오샹...... 저렇게 철드는건 진짜 아니다

럭키포인트 4,484 개이득

빵꾸똥꾸 2020.06.30 22:28  
아..잠 자야하는데..너무 슬프다..

럭키포인트 1,650 개이득

고추밭 2020.06.30 23:28  
ㅠㅠ

럭키포인트 1,027 개이득

후라이드 2020.07.01 00:29  
다음 세상엔 건강하고 행복한 아빠와 딸이길

럭키포인트 1,988 개이득

홍콩공 2020.07.01 03:20  

럭키포인트 4,735 개이득

탈모라인베지터 2020.07.01 03:44  

럭키포인트 2,871 개이득

탈모라인베지터 2020.07.01 03:45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박사 의사들
치료제 개발좀ㅜ
어둠속외톨이 2020.07.01 07:31  
장녀라 그런지 더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고 어른스러운 모습이 눈에 보여 대견스럽고 안타깝고 여러 감정이 든다. 앞으로 없는 가장의 몫을 스스로 또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들이 많아지고 익숙해져야만 한다. 도움 받는 것을 창피해 하지 않고 당당하게 없으면 없는 있는 그대로의 삶에 하루빨리 적응 했으면 좋겠다.. 당분간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가 매시간 매일 매년 생각나겠지. 학업에 치이고 조금 더 일찍 사회에 눈을 떠야하는 입장에서 너 또한 어른이 될 진통을 겪게 될 때 쯤엔 '아빠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며 그리워 할 날도 오게 될거야. 잘 견뎌야해.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 남자도 만나보고 실컷 놀기도 해보고.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의도치 않게 자신을 포기해야할때 서러울때 그땐 실컷 울어. 절대 참는게 다가 아니란다. 울면서 한층 더 단단해지는거야. 도자기처럼.
 나 또한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친구들과 지자체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 그땐 소년가장이란 이유로 여러 공기업에서 주는 장학금이나 지원물품이 왜 그리도 창피했는지 몰라. 학업용품이나 반찬을 지원 받기도 했고  한번은 개인 봉사회원으로 보이는 분이 생전 처음 돼지갈비를 사주셨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눈치는 보여서 고기 한 점에 밥 2숟갈을 먹기도 했어.
 가까이 있으면 밥이라도 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허전한 마음은 절대로 채울 수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슬프지만은 않을거라 말 할 수 있어.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가족회식 가족여행하는 모습 보면 그것만큼 부러운게 없다고 자책감이나 우울감이 오기도 하는데 건강한 취미생활 바쁜시간 등으로 마음을 속이곤 해. 내 경함을 빗대어 말 해주고 싶은 건 많은데 재주가 없네. 부디 지혜롭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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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kipoki 2020.07.01 09:44  
14살도 애기일텐데....
참...... 아버지... 자식잘키우고 가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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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 2020.07.01 09:54  
나도 조실 모친했는데... 이런거 보면 못 참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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