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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Find01  
[@날담쥐] 님 지금 대학에서 토론과 교육 배운적없다는거 어디서 들었어요... 지금 대학교 사범대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플립드러닝 자기주도학습위주로 가르치려고 변화하려는 노력 얼마나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시고 댓글 막 쓰시네.... 현재 시대에 맞춰서 노력하는 선생님들 진짜 많아요 제발 일반화 하지마세여.....
BEST 2 도우너  
[@날담쥐] 음 생각해봤어.
난 교사였었고 지금은 교육학자야
현장에 있으면서 본 월급 루팡은 신규시절 내가 월급 루팡이었지 ㅎ 배운 건 많아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그걸 활용할 능력이 안돼서 실패의 연속이었으니까.
그럴때 같이 수업 얘기하고 공동지도안 만들고 어줍잖은 내 수업 보완해 자기가 해보니 이렇더라하며 도움 준 사람들이 님이 말한 4-50대들임.
물론 연령 불문 월급값 못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그걸로 일반화 하면 안된다는 능지정돈 있지??
BEST 3 도우너  
[@날담쥐] 우리나라는 군대랑 학교 찔끔 경험해본걸로 다 아는듯이 말하는 풍조가 너무 짙음.
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고
토론교육 또한 단편적인예지만 님 생각처럼 어영부영하지 않음.
대학에서 그런걸 안배운다? 그건 님이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린게 교대 중에는 입학시험 자체를 토론으로 보기도 함. 그리고 학교 안/밖 전학공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도 토론에 많이 노춯되어있음. 눈가리고 아몰랑 하며 안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자기 제자들 하나라도 더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시험 얘기하는데 시스템이 객관식 단답형에서 수행평가, 과정중심평가로 바뀐거지 시험이 없어진게 아님.
그 수행평가의 효용성 문제도 거론되는데
여기서 전제는 교육과정과 수업 또한 그에 맞게 구성되어야한다는거임. 안타깝게도 님 말처럼 주입식밖에 못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음. 그래서 교수평일체화가 안되는 잘못된 사례도 발생하지만 관련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있고 학교문화와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음.
당연히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거지만 세상은 지금도 열심히 바뀌어가고 있음. 거기에 이런 글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힘빠지게하지.
26 Comments
꽐라센도 2021.04.15 02:23  
아인슈타인 - "과학기술이 인간 사이의 소통을 뛰어 넘을 그날이 두렵다. 세상은 천치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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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담쥐 2021.04.15 02:23  
비대면 문제도 있지만 애초에 주입식 교육 대안이랍시고 제대로 연구하고 하지 않고 대충 다른 나라꺼 베껴가지고 만든게 문제지. 스쿨존도 기반 인프라와 도로변 주차금지같은 인식 변화와 사회적 합의가 나와야하는데 마냥 사고낸놈만 족치고. 폭력도 멈춰! 운동이 인프라 구축한고 쏙빼놓고 멈춰만 가져오고. 요즘 토론식 교육이라고 하몀서 정작 가르치는 교사들은 1년은 커녕 한학기도 토론과 대화적 교육 한적없고 주입식에서 잘한사람들만 뽑는 시험으로 뽑으면서 무슨 의미가 있냐. 주입식 교육 하지말라고 하면서 원격교육 할라니 주입식 말고는 할게 없으니, 또 열심있는 몇사람만 제대로하고 나머지는 아닌척 하면서 주입식 했으니 저 모양 나지.
쓰다보니까 하는 꼬라지가 군대 주임원사 하는거랑 똑같네 뭔 국가 전체가 군대 사고체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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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01 2021.04.15 02:45  
[@날담쥐] 님 지금 대학에서 토론과 교육 배운적없다는거 어디서 들었어요... 지금 대학교 사범대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플립드러닝 자기주도학습위주로 가르치려고 변화하려는 노력 얼마나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시고 댓글 막 쓰시네.... 현재 시대에 맞춰서 노력하는 선생님들 진짜 많아요 제발 일반화 하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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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담쥐 2021.04.15 02:54  
[@Find01] ? 당연히 알고 쓴건데요. 그 사람들이 지금 실무를 쥐고있음? 아니면 40-50대 선생들이 월급 루팡하고있는지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될텐데
Find01 2021.04.15 03:04  
[@날담쥐] 님이 말하는 40 50대 선생님들도요 눈치가 있고 생각이 있으십니다 최근에 합격한 선생님들한테 최대한 배우시려 하고요 부장 선생님들을 젊을 선생님들로 뽑으세요 그리고 부장선생님들 주회의시간때마다 자기가 했을때 제일 효과적인 수업방법을 공유합니다 제발 자신의 좁은시각으로 넓은 시각을 보는척 하지 말아주세요
도우너 2021.04.15 03:24  
[@날담쥐] 음 생각해봤어.
난 교사였었고 지금은 교육학자야
현장에 있으면서 본 월급 루팡은 신규시절 내가 월급 루팡이었지 ㅎ 배운 건 많아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그걸 활용할 능력이 안돼서 실패의 연속이었으니까.
그럴때 같이 수업 얘기하고 공동지도안 만들고 어줍잖은 내 수업 보완해 자기가 해보니 이렇더라하며 도움 준 사람들이 님이 말한 4-50대들임.
물론 연령 불문 월급값 못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그걸로 일반화 하면 안된다는 능지정돈 있지??
일자무식 2021.04.15 09:38  
[@도우너] ㅇㅇ... 우리때 4-50대는 진짜 개차반 많았는데, 우리때 젊었던 선생님들이 지금 4-50대일 거 생각하면 희망이 넘치지... 실제로 좋으신 선생님들 너무 많으심 그때랑 다를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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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2021.04.15 10:19  
[@일자무식] 그치 진짜 헌신하는 분들 많으심
근데 님 말대로 아닌 사람도 있고 그 사람들이 물 흐리는게 참 안타까울 따름이긴해..
그래서 요즘은 개개인이 아닌 집단의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중이야 조금만 더 믿어줘봐 우리 자식들은 더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을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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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2021.04.15 10:26  
[@Find01] 질문인데 선생님도 성과급 있어?
없으면 학생들이 못해도 내 알바 아니다하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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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 2021.04.15 23:37  
[@강지환] 있는데, 애들가르치는건 성과를 측정할 수 없으니 행정업무 맡은걸로 급 나눔
그리고 성과급인데 월급에서 떼어다가 나눠줌
학생들이 못해도 내 알바 아님 해도 어쩔 수 있는건 없지만...
애들 가르쳐보면 알거임 내 수업이 구리면 바로 피부에 와닿고 그게 자존감을 얼마나 박살내는지...
편하게 잘 가르치는 방법을 구하는 선생은 있어도 아예 신경 안쓰는 사람은 아직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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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2021.04.15 03:17  
[@날담쥐] 우리나라는 군대랑 학교 찔끔 경험해본걸로 다 아는듯이 말하는 풍조가 너무 짙음.
님이 그 대표적인 사례고
토론교육 또한 단편적인예지만 님 생각처럼 어영부영하지 않음.
대학에서 그런걸 안배운다? 그건 님이 진짜 몰라서 하는 소린게 교대 중에는 입학시험 자체를 토론으로 보기도 함. 그리고 학교 안/밖 전학공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도 토론에 많이 노춯되어있음. 눈가리고 아몰랑 하며 안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자기 제자들 하나라도 더 잘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시험 얘기하는데 시스템이 객관식 단답형에서 수행평가, 과정중심평가로 바뀐거지 시험이 없어진게 아님.
그 수행평가의 효용성 문제도 거론되는데
여기서 전제는 교육과정과 수업 또한 그에 맞게 구성되어야한다는거임. 안타깝게도 님 말처럼 주입식밖에 못가르치는 사람들도 있음. 그래서 교수평일체화가 안되는 잘못된 사례도 발생하지만 관련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있고 학교문화와 인식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음.
당연히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거지만 세상은 지금도 열심히 바뀌어가고 있음. 거기에 이런 글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힘빠지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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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나리 2021.04.15 02:45  
난 썩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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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룹 2021.04.15 02:46  
어차피 능지 딸리는 애들한테는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같은환경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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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무식 2021.04.15 09:39  
[@후룹] ㄴㄴ 능지가 안 딸리는 애들이 오히려 그럼. 잘 못 따라오는 애들은 대면에서 끌고라도 갈 수 있는데 비대면이면....
극한의맞춤법충 2021.04.15 10:31  
[@후룹] .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과거의 일을 말할 때에는 ‘-던’, 선택을 할 때에는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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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2021.04.15 03:30  
집에서 들으면 집중 더 안 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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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2021.04.15 04:48  
초등학교가 제일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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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2021.04.15 07:41  
사실 요즘같은 경우 제일 크게 차이나는게 집에 부모가 있냐없냐임..맞벌이는 진짜 케어가 안되고 부모중 한 사람이 집에 있으면서 학습습관 케어되면 또 잘 함. 그런 경우 블렌디드수업이나 거꾸로 수업의 장점을 잘 끌어낼 수 있긴한데 집에 잡아줄 사람이 꼭 필요하니..이게 말이 쉽지..ㅠ
지미유 2021.04.15 08:16  
학력 떨어지는건 사실이지
고3들 모고봐도 영어 전교에 1명나오더라
얘들 작년부터 학교안나오고 온라인 수업듣던
애들임 학교에서는 전교생등교시켜서 수업하고있는데

교육에서 변화는 정말 중요하지
한국교육은 너무 변화에 부정적임
근데 이 시국때문에 온라인수업 거꾸로교실
구글 클래스룸같이 변화하고자 했던
시도들을 반강제적으로 시행할수있었단것
이게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서 이후교육이
달라질수있다면 정말좋은 기회라고 생각함

근데 초등에서 꼭 배워야할 기초가 되어야할
학문적 지식이 무너진채로 애들이
그냥 나이먹고 학년만 올라가는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함 위에서 이야기하는 다양한 시도도
기초학력이라는 토대위에서 진행되라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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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안광철지배 2021.04.15 08:22  
교육.. 나라의 미래 그 자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큰일이네요
선생님들도, 부모님들도 마음고생 많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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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1.04.15 09:03  
연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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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 2021.04.15 09:45  
아앗.. 그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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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충 2021.04.15 10:33  
사교육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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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 2021.04.15 11:17  
2004년도에 초5학년이였는데
분수, 방정식 이런거 전혀 못했음
학교에서 물어봐도 선생님이 제대로 가르쳐 주질 않음
내가 초딩때 스승을 잘못 만난탓도 있지
근데 애들은 학원에서 다 배워오는데 정작 나는 집에 돈이 없어서 학원은 못가고
혼자 교과서만 계속 쳐다보면서 찾아보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이해한다는건 나한테는 불가능 했던 일이였음
그래서 초딩때부터 공부 밀리니까 중학교 때는 절대 못따라감 ...

결국 내 머리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국은 돈이 많아야 애들을 교육시킬수 있다고 생각이 박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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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 2021.04.15 14:31  
진짜 분수를 모르는 사람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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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언니친정갔어 2021.04.15 19:23  
예전에도 말한적있지만 87년생 이고 한국에서 중3졸업하고 벤쿠버에서 10학년~ 12학년 다녔지만
수학에 어려움 느낀적이 없었음. 그만큼 한국 교육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는 점에서 자부심도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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