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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중대장

소희 12 12193 17 3

섹시한증대장.jpg 섹시한 중대장

12 Comments
이치고 2019.03.11 11:37  
ㅋㅋㅋ 그래도 잘 끝ㄴ낫네

럭키포인트 2,855 개이득

꾸짖을 2019.03.11 11:41  
병장말하는대사에서 뭔가 느껴진다

럭키포인트 695 개이득

mamba 2019.03.11 12:07  
ㅋㅋㅋㅋ 별명 하나 얻었네 ㅋㅋㅋ

럭키포인트 2,308 개이득

성인나이트 2019.03.13 14:58  
요쎅씨가이!

럭키포인트 2,716 개이득

유정연 2019.03.13 15:29  
군대썰

럭키포인트 301 개이득

eqc29488 2019.03.13 19:57  
와 이게 아직도 돌아다니네... 내가 1년전에 웃대에서 쓴 글인데...
이글 쓰고 몇몇 종자들이 왜 군대를 다녔다고 표현했냐 그리고 사격장은 폭행허용인데 저게 말이되냐 졸라 딴지걸드라
이 두개를 해명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라 지금 해명한다.
나 군대 갔다온지 벌써15년은 됐다. 내가 군대를 다녀왔다라고 표현할 나이가 된거다. 이제는 저 먼 기억 중의 한 조각일뿐이니까.
그래서 그냥 다녀왔다라는 표현을 썼다. 나는 그렇게 느끼니까.
그리고 저 당시 다른 군대는 몰라도 내 대대는 폭행 그런거 일절 없었다. 난 그 흔한 피알아이 조차 받은 적이 없다.
소원수리를 이병이 쓰면 직방으로 ... 그 뭐냐..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영창은 아니고 여단 본부에서 시행하는 무슨 교육프로그램인가... 거기에 갔다. 그리고 그 이병은 행보관이 끌어안았다. 그래서 본부중대 1내무반은 관심병사 집합소였다. 그리고 만약 보복하면 행보관이 그 새끼 여단으로 보낸다. 영창은 아니고 무슨 영창비슷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거였는데...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물론 군생활이 늘어나는건 아닌데 하여간 나름 고발자 보호가 잘 이루어졌다. 이게 활성화되니까 이제는 분대장이 스스로 소원수리를 쓴다. 이놈은 도저히 관리가 안된다고... 그럼 행보관이 달려가서 그놈 하고 면담하고 1내무반으로 델구온다. 보직변경을 정식으로 했는지 아니면 가라로 했는지는 몰라도 내가 전역할때쯤에 행정반 행정병이 네명이었고 보급병이 세명이었다.

럭키포인트 1,337 개이득

김세정 2019.03.13 20:21  
[@eqc29488] 15년전에 폭행이없었다고요? 줄빠따를때려도 간부가 적당히하라고할시절인데

럭키포인트 2,492 개이득

eqc29488 2019.03.13 20:28  
[@김세정] 당시 노무현 정권이었는데 그 때 소원수리가 한창일때라 폭행은 말도 안되는 일이었어요. 제 친구중에 철원에서 같은 시기 근무한 놈도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했지요. 근데 우리형이 다니던 2000년 초반에는 싸대기는 빈번한 일이었대요. 2004년 군 입대했는데 폭행의 폭 조차 본적이 없네요. 그 시기 같던 애들 이야기 다 들어봐도 폭행은 정말 직방으로 영창가는 시기였어요. 그래서 제 기억에 군대에서 폭행하는 건 미친짓이었죠.
eqc29488 2019.03.13 20:31  
[@김세정] 님은 몇년도에 입대 하셨나요? 당시 몇몇 뉴스 찾아보면 폭행이 심화되던 시기가 있었고, 그걸 노무현이 근절했는데 이게 너무 강하게 근절해서 군대가 개판 되었고, 기강이 완전 해이해져서 다시 강화했다고 들어거든요. 저 병장때는 상호 존댓말이라는 것도 생겻을 정도였는데...
김세정 2019.03.13 20:54  
[@eqc29488] 저 16년도에입대했는데도 물리적인폭행빼고 다했는데요?ㅋㅋㅋㅋ
eqc29488 2019.03.13 21:04  
[@김세정] 그럼 이야기만 들으셨겠네... 하여간 제가 다니던 2004년 하고 2006년애는 대한민국 그 어느부대에서도 폭행이 있다는 말은 못들었어요. 물론, 폭행해서 영창간 이야기는 있지만, 그건 개인의 일탈이니... 사격장에서 폭행? 피알아이도 비인도적이라고 안하던 시절이었어요. 근데 이건 저희 부대만이고 다른 부대는 어땠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소원수리가 갑이던 시절이었네요.
eqc29488 2019.03.13 20:24  
기본적으로 무슨 사고를 칠만한 애들은 1내무반에 모여있으니 1내무반만 관리 잘하면 통제가 진짜 원활했다. 1내무반 애들이 사격할때면 항상 행보관이 아빠처럼 따라다니면서 막 농담하면서 애들 긴장 풀어준다. 아 그... 행보관... 진짜 좋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병장때 마지막 훈련이었는데... 뭔가 일탈을 해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그 때 막 들어온 통신하사꼬셔서 밤에 술을 먹는데 이 행보관이 갑자기 텐트로 들어온거야. 그 때 직감한게 우린 모두 영창이구나... 특히 내가 분대장이었으니 나는 100%영창이다. 이러고 있고 통신하사는 이미 죄인이 되서 거의 울기 직전이고...
 행보관이 쌍욕을 하면서 니들이 군인이냐면서 훈련장에서 술을 쳐먹고 있냐고 진짜 평생들을 욕을 다먹었다. 그렇게 행보관이 욕하고
통신하사한테 내일 너희들 두고보자면서 나가는데 통신하사.. .21살짜리.. 나보다 어렸는데... 막 울더라. 자기 군생활 꼬였다면서 근데
내 가슴도 같이 미어지는게 끝까지 내 탓은 안하더라. 그런데 갑자기 행보관이 텐트로 또들어온거야. 그러더니 다시 욕을 한바탕하더니 은근슬쩍 자리에 앉았다. 그러더니 자기가 젊었을 때는 군대가 이정도로 개판이 될줄 몰랐다면서 썰을 풀더니 한잔 따라보라고 ㅋㅋㅋ
그래서 한잔 따라주니 쉬원하게 원샷하고 다시 욕을 하는데. 무슨 군인이 배포도 없이 고작 대꾸리 하나만 가져왔냐고 자기 젊었을 때는 한짝들고 와서 마셨다고 요즘 애들은 근성이 없다면서 술을 마시는데 당연히 술이 모자라지. 그냥 정말 마신다는거에 의의를 두고 대꾸리 한병만 사왔으니...그래서 대대장 운전병 시켜서 술 더 사오라고 돈쥐어주더라.

그 행보관이 말한거중에 기억에 남는게, 중대는 나름 전투병들이라서 생긴게 다 양아치처럼 생겼는데 애들이 술을 안마신다고, 술이나 마실까하고 중대 캠프가면 가장 큰 범죄가 훈련중에 판돈 천원 부루마블 하는거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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