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댓글남겼는데 글이 올라오네
96년 6월 철원6사단신교대에 있었는데 실제로는 tv를 못보니깐 그냥 비가많이 오는구나 했는데 어느날 일과 끝나고 갑자기
집에다가 편지쓰라고 함 잘있다라고
나중에 이유를 알고보니 뉴스에서 철원 모부대에서 비때문에 산사태나서 병사매몰실종 그러니 신교대로 전화가 난리가 났다함
그때 우리는 tv도 못보고 전화는 당연히 못하고 오로지 편지밖에 없었음
일주일한번 의무대갈때 전화가 보였는데 기관병이 전화하면 죽인다 겁주는바람에 못했던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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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고 황망한 죽음이 워낙 많아 벌어지는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