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일선 경찰, 선 넘은 일탈… “근무 중 술 마시고 출동명령 무시, 토토까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66&aid=0000680446 

최근 일부 경찰관들이 근무 중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편의점에서 스포츠토토를 하느라 출동하지 않는 등 직무 유기를 했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돼 경찰이 감사에 착수했다.

내부고발한 경찰관이 제출한 진정서에 따르면 지구대 소속 A경위는 지난해 11월 근무 중 신고가 들어왔으나 출동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를 받는다. A경위는 지난 1월에도 야간 근무 중 동료의 사물함을 열고 외근 조끼 주머니에 있던 1만원을 훔쳐 그 돈으로 스포츠토토를 하고 근무일지의 지시 명령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