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태평양]
나는 더도 덜도 말고 딱 1인분이거든 거기다 천천히 먹음
치킨은 반마리, 많이 먹으면 2/3마리(교촌 오리지널 기준) 라면 1개 내지 배 많이 고프면 한 개반
딱 먹고 그 뒤로 간식이고 뭐고 입에도 안대는 스타일이라
내가 먹어야 될 양이 있는데 그걸 남이 먹으면 내가 만족이 안되니까 좀 짜증나더라
그래서 라면 같은거 끓일 때나 밥 차릴 때도 동생놈한테 항상 물어봄 라면 끓이는데 먹을거냐고 ㅋㅋ
식당 가서도 같이 먹을 사람 있으면 좀 넉넉하게 시킴
이게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좋더라 많으면 걍 남기면 되니까 친구가 더 먹을수도 있고
그래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한입충이라 간단하게 핫도그나 음료같은거 있으면
그냥 친구꺼도 하나 사버림 닥치고 먹으라고 ㅋㅋ 나중에 뺏어먹지말고
군대 있을때 한달 고참이 입대전에 130 나갔었는데 40키로 넘게 빼서 입대를 했었는데
진짜 식탐이 너무 많았음
동기끼리 돈모아서 과자 사먹는데 돈도 안냈으면서 자기 안불렀다고 삐지고, 관물대에 과자며 건빵이며 짱박아놨다가 점호때 걸려서 혼나고
밥먹을 때, 김치 같은 반찬들은 자율배식하면 식판에 산처럼 쌓아놓고 먹어서 반찬들이 자꾸 뒤에서 빵꾸나니까 고참들 빡쳐서 넌 항상 마지막에 밥 푸라고 뒤로 밀어냈었음
근데 이새끼가 소원수리할때 배고파요 적어 내서 부대가 한바탕 뒤집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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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즉에 젓가락으로 목구녕 쑤셨어야하는데
저딴새끼를 친구라고 계속 쳐만난게 잘못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