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
담당자를 2년 동안 했었는데, 처음에는 사실 겁이 많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공무원이고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너무 가볍게 보는 것 아닐까, 장난이라고 느끼지 않을까 했는데. 아까 말한 것처럼 핵심을 전달하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도전한 거고, 일을 맡겨주실 때 당시에 제가 운이 좋았던 게 과장님이나 팀장님이 저를 많이 믿어주시고 재량을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가 생각보다 빨리 왔고, 잘 되고 있으니까 그것에 관성이 붙어서 힘이 붙어서 더 잘할 수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