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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꾸없는 조선왕조실록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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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첩이 내시랑 간통해서 영락제가 이걸 빌미로 또 숙청벌였는데

숙청당하는 신하가 죽기 직전 마지막에 사람들 다 있는 앞에서

"지가 내시만도 못한 꼬추를 가져서 첩이 내시랑 바람핀건데

왜 나한테 지랄이냐?" 이렇게 말하고 죽음

명나라는 이걸 당연히 기록하지 않고 묻어버렸는데 처형 참관했던

조선 사신이 돌아와서 그걸 실록에 적어버림 ㅋㅋㅋ

 

영락제 꼬추는 부실하다.  메모..




4 Comments
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0.05.31 10:53  
메모빌런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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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 2020.06.01 15:37  
조선왕조 실록하면 제일 기억나는얘기가
태종이 사냥나갔다가 말에서 떨어지고
사관불러다가 "쪽팔리니까 이거 적지마라" 라고 했더니
사관이 "왕이 말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쪽팔리니까 적지 말라고 했다" 라고 적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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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2020.06.03 12:43  
[@buc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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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0.06.02 14:49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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