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올해 나이가 몇이지? 응, 그래... 그정도 나이를 먹었으면은 인제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어야지 않겠니? 직장은 잘 다니고 있니? 직장에서는 항상 선배들 말 잘 듣고 회사에 충성하고... 뭐? 그런 생각으로 회사 다니다간 미운털 박혀서 잘리기 십상이다 이놈아. 항상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좀 손해봐도 그런가보다 하고 다닐 줄도 알아야지,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져가지고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래? 내가 옛날에 회사 다닐 때 동식이라는 놈이 있었는데, 아 글쎄 이놈이 돈도 안 주면서 야근만 시킨다고 상사한테 개겼단 말이다? 어떻게 됐는 줄 아냐? 상사가 너같은 놈 없어도 일할 사람 많다면서 너 아웃! 이러면서 바로 내보냈지 뭐냐. 물론 요새는 그렇게 했다간 오히려 문제될 수 있겠지만, 이 얘기를 통해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좀 더 유하게, 둥글게, 좋게좋게, 좀 손해보더라도 그게 다 자기한테 좋은 영향이 되어 돌아온다는 마인드로 일해야된다 이 말이다. 지금 저 우리 회사에 너랑 또래인 놈이 하나 있는데 그 녀석을 볼 때마다 참 네 생각이 많이 나서 안쓰럽더라. 어린 놈이 이런 데서 일할 때는 아닌데. 그래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공부하라고 개인시간 주면서 배려해주니깐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잘 돼야할건데... 너는 복받은 줄 알어 이놈아. 저런 고생하면서 공부한 적 없잖아? 아 공부 자체를 안 했었지 껄껄~ 아무튼 이놈이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가 하고 봤더니 여자친구랑 얼른 살림을 차리고 싶다고 하는게 참 기특하구나 싶었다. 그러니까 너도 얼른 돈 모으고 자리 잡아서 참한 여자 하나 데려와서 손주좀 보여줘야될거 아니냐? 뭐라고? 여자친구도 없다고? 이놈자식은 누굴 닮아가지고 이렇게 주변머리가 없는 거야? 아니, 그 나이 먹도록 여자 하나 못 만나고 뭐했냐? 못난놈... 근데 이놈이 뭘 잘했다고 자꾸 말대꾸야? 5년 전에 헤어졌든 엊그제 헤어졌든 아무튼 지금 없다는거 아니냐 이놈아 낄낄... 혹여나 결혼생각 없다거나 애 가질 생각 없다거나 그런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 했다간 크게 혼날 줄 알어라. 밖에도 좀 나가서 여자좀 만나고 오고. 사내자식이 그런 것도 못해가지고 어따 써먹냐? 그리고 이놈아 그만좀 싸돌아다니고 집에좀 있어라. 맨날 야구한다 친구만난다, 어린 놈의 자식이 무슨 건방지게 술을 마신다고... 일찍일찍 다녀 이놈아. 나는 네 나이 때 항상 10시 되면 딱! 집에 부모님 기다리시니까 들어가야 한다 하면ㅅ... (딸꾹) 아무튼 바르게 살았었지. 벌써 한병 다 비웠네? 껄껄 너랑 대화하면서 마시니까 술이 금방금방 들어가는구나. 한 병 더 가져와봐라.
네가 올해 나이가 몇이지? 응, 그래... 그정도 나이를 먹었으면은 인제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어야지 않겠니? 직장은 잘 다니고 있니? 직장에서는 항상 선배들 말 잘 듣고 회사에 충성하고... 뭐? 그런 생각으로 회사 다니다간 미운털 박혀서 잘리기 십상이다 이놈아. 항상 감사합니다 하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좀 손해봐도 그런가보다 하고 다닐 줄도 알아야지, 그렇게 하나하나 다 따져가지고 사회생활은 어떻게 할래? 내가 옛날에 회사 다닐 때 동식이라는 놈이 있었는데, 아 글쎄 이놈이 돈도 안 주면서 야근만 시킨다고 상사한테 개겼단 말이다? 어떻게 됐는 줄 아냐? 상사가 너같은 놈 없어도 일할 사람 많다면서 너 아웃! 이러면서 바로 내보냈지 뭐냐. 물론 요새는 그렇게 했다간 오히려 문제될 수 있겠지만, 이 얘기를 통해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좀 더 유하게, 둥글게, 좋게좋게, 좀 손해보더라도 그게 다 자기한테 좋은 영향이 되어 돌아온다는 마인드로 일해야된다 이 말이다. 지금 저 우리 회사에 너랑 또래인 놈이 하나 있는데 그 녀석을 볼 때마다 참 네 생각이 많이 나서 안쓰럽더라. 어린 놈이 이런 데서 일할 때는 아닌데. 그래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공부하라고 개인시간 주면서 배려해주니깐 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잘 돼야할건데... 너는 복받은 줄 알어 이놈아. 저런 고생하면서 공부한 적 없잖아? 아 공부 자체를 안 했었지 껄껄~ 아무튼 이놈이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가 하고 봤더니 여자친구랑 얼른 살림을 차리고 싶다고 하는게 참 기특하구나 싶었다. 그러니까 너도 얼른 돈 모으고 자리 잡아서 참한 여자 하나 데려와서 손주좀 보여줘야될거 아니냐? 뭐라고? 여자친구도 없다고? 이놈자식은 누굴 닮아가지고 이렇게 주변머리가 없는 거야? 아니, 그 나이 먹도록 여자 하나 못 만나고 뭐했냐? 못난놈... 근데 이놈이 뭘 잘했다고 자꾸 말대꾸야? 5년 전에 헤어졌든 엊그제 헤어졌든 아무튼 지금 없다는거 아니냐 이놈아 낄낄... 혹여나 결혼생각 없다거나 애 가질 생각 없다거나 그런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 했다간 크게 혼날 줄 알어라. 밖에도 좀 나가서 여자좀 만나고 오고. 사내자식이 그런 것도 못해가지고 어따 써먹냐? 그리고 이놈아 그만좀 싸돌아다니고 집에좀 있어라. 맨날 야구한다 친구만난다, 어린 놈의 자식이 무슨 건방지게 술을 마신다고... 일찍일찍 다녀 이놈아. 나는 네 나이 때 항상 10시 되면 딱! 집에 부모님 기다리시니까 들어가야 한다 하면ㅅ... (딸꾹) 아무튼 바르게 살았었지. 벌써 한병 다 비웠네? 껄껄 너랑 대화하면서 마시니까 술이 금방금방 들어가는구나. 한 병 더 가져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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