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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각 과의 아침청소 시의 남녀평등을 요구합니다

꽐라센도 13 4966 53 0


저는 울릉군청 관광문화체육과 전직 9급 공무원 입니다. 2020년 7월 1일부터 2020


년 9월 15일까지 근무하면서 조직의 최말단 남자 직원으


로써 관광문화체육과 사무실 내부의 아침 청소를 담당했습니다. 그런데 청소를 할


때 남자직원은 아침 출근 30분 전에 와서 빗자루로 쓸고 밀대로 미는 일을 하지만 여


자 직원들은 출근하기 5분전에 와서 커피 포트에 있는 커피찌꺼기 치우는 정도 밖에


하지 않습니다. 여자 직원들도 남자직원들과 동일하게 30분 전에 출근해서 같이 청


소를 하였으면 합니다. 사무실 청소시에 남자직원만 더 과도한 업무분장을 하는 것은


울릉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뿐만 아니라 울릉군청 산하의 모든 과와 실들이 공통적으


로 관행적으로 그렇게 분장되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동료 7급 여자 직원(관광문화체육과 7급공채신입 김모씨)에게 아침에 일찍와


서 청소를 같이 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울릉군 지역이 전통적으로 남녀 청소가 구분되어 있다고 얘기하면서 거부하였고


그 과정에서 저와 그 여자직원 간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다툼이 알려지면서 관광문화체육과 김모 과장이 저에 대해서 "그렇게 직원교육을


시켰냐" 면서 저를 흉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보고 면전에서 너는 찌찔하고 옹졸하다고 했습니다.


공개적으로 남자 혼자만 청소하는 것이 힘들다고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서 내부적으로 고쳐진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청소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고


그래서 저에 대한 부서내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김모 과장이 저에게


얘기했습니다. 너는 왕따이고 왕따는 왕따 당하는 사람 잘못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9월 둘째 주 금요일에 김모 과장이 공가를 내고


육지에 병원에 간 사이에 사무실 내부에서 저에 대해서 험담을 하였습니다.


오모 주사가 저를 흉보면서 "지가 손해보는게 싫어서 청소하기 싫어한다"


라면서 저를 뒷담화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6시 이후에 몇몇 직원들이


남아서 저녁식사를 사무실 내부에서 먹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오모, 박모, 김모 계장, 황모 주사, 박모 주사


이렇게 다섯명이 찜닭을 시켜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섯명이 저에 대한 험담을 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오모 주사가 주도적으로 저를 뒷담화했고, 김모 계장이


박모 주사에게 "아무개아! 과장님한테 얘기해. 밑에 직원이 저(누구)인데


과장님 같으면 잘할수 있곘냐고" 라고 하면서 김모 계장도


저를 흉보았습니다.


또 어떤 일이 있었냐면 2020년 8월 경에 울릉도 지역에 태풍이 왔었습니다.


원래 숙직은 남자가(저녁숙직은 남자만 독박), 주말 토요일 일요일 낮동안 일직근무는 여자만 합니다.


그런데 울릉도 지역의 태풍으로 예정에 없게 비상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남성들의 숙직의 경우에는


12시경에 숙직실의 방에서 다음날까지 잠을 자고 숙직수당 5만원을 받습니다. 5만원이란 금액도 최저임금과


저녁근무라는 형평성에 비추어보면 터무니 없이 적은 금액이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태풍


시의 비상근무 때는 갑작스럽게 남자 직원들만 밤샘근무를 돌아가면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저혼자 잠을 한숨도 못자고 관광문화체육과 사무실에서 밤을 꼴딱 새웠습니다. 그런데도 지급되는 수당이 없었습니다. 보


시다시피 공무원 조직내에서 힘든일 궂은일 더러운 일은 남자직원들만 소모품처럼 소모되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숙직 근무 다음 날은 울릉군 조례로 통째로 전일을 쉬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주위 직원들에게 다음날 통째로 쉬어도 되는 것인지 오후 에


는 나와야 하는 것인지 좀 반복해서 묻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걸 두고 금요일 저녁 식사자리에 여자 오모 주사가 저를


흉보면서


"아무개가 기껏 밤 하루 새웠다고 다음날 오후에 나오기 싫어서 여기저기 몇 번이나 묻고 다녔다면서"


저를 흉보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여자직원들이 남자직원들 고생하는거 알고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속으로는 다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 오모 주사는 전혀 인간된 도리는 지키지 않고 남자가 찌찔하게


별것도 아닌걸로 유세를 떤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러한 사실을 아는 이유는 제가 사무실 문 밖에서 이들이 하는 얘기를


엿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약 40분 정도 뒷담화를 듣다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다 들었다면서


오모주사와 김모 계장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오모주사는 자신의 남편인 김모주사를 불러서 자리를 피해버렸고


김모계장은 저와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말다툼을 벌이면서 울릉군 내에 유명한 왕따인


이모주사처럼 30분 마다 업무 보고서 작성해볼래요?? 라고 하면서 저를 협박했습니다.


이게 금요일 날 있었던 일이고 다음주 월요일에 출근을 해서 김모 계장에게


제가 항의를 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얘기했지만 사과를 받아 주지 않았고


김모 계장은 관광문화체육과 주무계의 김모주사를 불러서 저에게


외부에서 오는 문서를 배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2020년 9월 셋째주 전체 동안 업무 배제를 당했습니다.


업무 배제는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김모 과장이 육지에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김모 과장과


김모 계장이 일대일 면담을 하더니 김모 과장도 저에 대한 업무배제를 묵인하


였습니다. 김모 계장이 김모 과장에게 이유는 묻지 마시고 자기는 아무개랑


일 같이 못하겠어서 업무 배제시키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김모 과장이 그래서 저를 따로 불러서 면담을 하면서 자기 육지 간 동안에 무슨


일 있었냐고 저에게 따로 물었습니다. 자기도 과장임에도 불구하고 계장들이랑 협의


하에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장이 저렇게 나오면 자기도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얘기했습니다. 그렇게 되어 업무 배제 이후에 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관광문화체육과에 2개월 정도 병가를 내고 최종적으로 2020년 12월1일자로


사직서가 수리되었습니다.


김모 과장이 하는 말에 따르면 제가 아침청소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지 않고 묵묵히


했다면 이렇게까지 안되었을수도 있다면서 얘기했었습니다.

- 사건발생이유 -

여성우대정책

13 Comments
첨지 2021.04.24 20:31  
남자들 폭동한번 일어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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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연아 2021.04.24 20:31  
유리천장 유리바닥 깨지는 소리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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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다이스키 2021.04.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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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 2021.04.24 20:36  
이번 정권에선 글렀고 다음정권 여가부 뚝배기 깨줄 인물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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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21.04.24 20:42  
개객이들 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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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 2021.04.24 20:45  
그 세대와 그 세대의 콜라보네 ㅎㅎ
씨불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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쿸쿠루쿸쿸 2021.04.24 21:11  
이건 여자들의 문제도 맞지만 좆같은 그세대 씹꼰대 빨리뒤져야할 암적 "그"세대탓이라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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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2021.04.24 22:08  
이건 단순히 ㅂ지년 문제가 아니라 틀딱새끼들도 같이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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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마 2021.04.24 22:18  
지방직 공무원의 문제점중 하나임. 특히 시골이 매우 심함
젊고 결혼안한 하위직 남자는 아무렇게나 함부로 부려먹어도 상관없는 존재임
난 광역시 공무원이었는데도 저런꼴 보기싫어 지금은 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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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타는댕댕 2021.04.24 22:47  
콜라보네.. 피해는 젊은 남자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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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맨 2021.04.24 23:14  
30분 일찍 출근시키는거부터 킹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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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또니 2021.04.24 23:22  
7급 신입따리가 전통운운하면서 꿀빨려고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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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1.04.25 08:45  
옳치 내부적으로 일어나야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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