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왕릉에 묻힌 사람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검단신도시 왕릉 문제로 시끄러운 장릉에 대해 알아보자

장릉에 묻힌 주인은

조선 선조의 다섯번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과 그의 부인인 인헌왕후 구씨가 묻혀있는 왕릉이다.

(원종의 어진)

원종이라는 묘호가 생소할 텐데

생전에는 정원군이었지만

아들인 인조가 반정으로 광해군을 내쫓고 왕이 되고 나서 본인 정통성 강화를 위해 박박 우겨 사후

대원군을 거쳐 추존왕이 되었음



아빠가 선좆, 아들이 인좆 ㅋㅋㅋㅋㅋㅋ

피는 어디 안 간다고

선조의 아들들 중 임해군, 순화군과 더불어 개망나니 왕자 TOP3로 악명이 자자했다고 한다. 

위에 있는 파주 장릉이 인조의 묘

중간에 있는 김포 장릉이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의 묘

그리고 계양산까지 일직선으로 하는 위치가

풍수지리에서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함

근데 지금 들어오는 아파트가 원종의 장릉에서 계양산 가는 길목을 막는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