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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안할래요 04.25 17:45  
그의 목에 쥐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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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셧제 04.25 17:55  
뉴진스 자랑도 좀 하고 방시혁도 좀 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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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ass 04.25 18:26  
비트를 줬는데 가사를 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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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여러분 04.25 21:11  
내가 볼땐 여론전 뒤집은 역대급 힙합이었음, 진심 혼자 나와서 다이깨자고 하면서 무쌍찍음 개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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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로미 04.25 23:54  
[@바로여러분] 개인적으로 저 감정호소쇼 보고 뒤집히는 여론 보고서 참.. 여론이란게 부질 없구나 라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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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여러분 04.26 00:23  
[@시바로미] 감정호소쑈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궁금합니다.

럭키포인트 8,886 개이득

시바로미 04.26 00:36  
[@바로여러분] 일단 비추 저 아님.
감정호소쇼라고 생각하시는 근거가 궁금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누가봐도 감정호소쇼로 느껴졌는데요.

자의식 과잉 CTO가 본인을 스티브 잡스로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 안드셨는지...?

서로 법정에서 싸울 내용이었는데 그걸 기자회견장에서 저렇게 푸는 것도 웃긴데
정작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보이는 이사회간의 대화내용이나
국부펀드등을 이용하여 완전히 독립하겠다는 시나리오부터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뭐 하나 제대로 된 내용 없이 넘어 가고

'방시혁이 애스파 밟을거래요' 같은 자극적인 내용에 '와 저 여자 되게 호탕하다.' '기자회견장에서 시.발이래 ㅋㅋㅋ' 로 호평하는 글 들만 있는거 보고 감정호소쇼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여러분님은 어떤 의미에서 무쌍찍고 개쩔으셨나요?
바로여러분 04.26 00:59  
[@시바로미] 1. '누가봐도'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의 의견은 개인의 생각이지 대표성을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감정호소쑈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쑈라는 것은 꾸며낸 것, 지어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하이브가 언론으로 이런저런 추측성 기사를 배포할 때, 신속히 대응하고자 감정을 정돈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쑈가 아닌 진정성이 보였고, 감정을 절제하지 않음으로써 민희진 본인에게도 추후 불리할 것으로 보였는데, 담당 변호사들의 만류를 뿌리치고서라도 해야 할 말을 하는 모습에서 감정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2. 스티브잡스로 착각했다고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3. 애초 법정에서 싸울 내용이 아니었고, 내부 소통으로 끝낼 일이었다는 게 민희진의 주장이며, 언론전을 펼치고 개인 사찰을 했으며 침소봉대하여 일을 키운 건 하이브 쪽으로 보입니다.

4. 제대로 된 콘텍스트를 설명하고자 사소한 앞뒤 정황까지 이야기하였고, 기자들 질문에 저 시간 많아요, 더 얘기해도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답변했으며, 풀영상을 보신다면 아시겠지만 독립 및 경영권 찬탈은 상상도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오히려 하이브 측에서 못 나가게 하는 계약 조항이 있는데, 비밀유지 의무 항목이 있어 밝힐 수 없어 답답하다고 답변했습니다.

5. 호평하는 글만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현재 개집의 댓글들은 반반 정도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의 일상 대화를 포렌식 추출하여 일부분만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수많은 언론을 통해 자극적으로 공개해버린 쪽은 하이브로 보입니다.
그로 인해 민희진은 해명해야 할 의무가 강제되었습니다.

6. 일을 크게 만들고, 언론플레이를 한 쪽은 하이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잘 모르던 저도 단순히 피프티 사태 정도로만 알고, 민두광이라는 찬탈자의 무모한 배신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민희진은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적극 반박하였고, 반박이 늦어진 사유를 설명했으며, 뉴진스의 컴백을 앞두고 일이 너무 커지는 상황에서 자신의 당당함을 피력했습니다. 표현은 정제되지 않았으나, 메시지는 분명했으며 논리적으로 허술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는 민희진의 발언이 매우 진정성이 있고 막힘이 없었으며 여론을 반전시킬 것으로 보여 그리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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