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대초만 해도 내가 좋아하는 애 있어서 밑작업 칠라고
여자애들 볼때마다 칭찬할 거리를 찾아서 얘기 했었는데 얼굴 이쁘다고 하는건 물론이고
얼굴은 쫌.. 평범한데 얼굴이 크고 살집이 있어서 내 기준에선 못생겼던 애가 있었음
그치만 다리가 진짜 이뻤었음 키도 170쯤이였나
그래서 '누구야 넌 진짜 다리가 예쁘다' 이소리를 치마 입었을 때 마다 얘기 해주니까 좋아함
근데 어느날 '아 그만좀 해요 오빠 사귈것도 아니면서' 이래서
식겁했던 기억 있는데
그만큼 얼평을 넘어 다리 칭찬도 괜찮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참..
아 참고로 나중에 알았는데 그 다리예쁜 여자애는 과에서 제일 잘생긴 애랑 결혼해서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