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들기라도 했으면 말을말지 좆같이 만들어놔서 주기적으로 계속 새로 깔아야되는 이유가 뭐냐 시발
맨날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포맷도 안했는데 사실상 들어갈때마다 싹다 새로 갈아엎어 설치하고
저 터치엔키하고 애니사인 베라포트 베라느금 저것들은 왜 도대체 한번깔고 끝나는게 아니라 사이트마다 다 따로 설치하는지
오늘도 저거땜에 브라우저 싹다 꺼져서 모니터 샷건 칠려다가 새 모니터 살 돈이 없어서 참았구만
해쳐먹을꺼면 똑바로 만들기라도 해야될꺼아냐? 할때마다 시벌 뭘 허용을했다가 다 껐다가 다시 켰다가 아주 육갑을
[@우즈마키나루토]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기능만으론 할 수 있는게 제한되어있기에, 일반 응용프로그램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게 active-x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하여 실행하는게 핵심인데,
바로 이 부분이 문제인 것.
사용자는 해당 플러그인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설치와 실행을 수긍해야하지.
또한, 이게 돌아가고 있는지 여부도 일일히 체크하지 않으면 확인하기 어려움.
거기다, 홈페이지마다 사용하는 active-x가 제각각 달라, 정부 페이지끼리, 은행 페이지끼리도 깔아야 할 것이 다름.
사용자는 뭣도 모르고 이것저것 설치해야한다는 말씀.
이건 스파이웨어/멀웨어가 이용해먹기 가장 쉬운 형태라고 볼 수 있음.
또한, 이용해먹는 것과 별개로 시스템 자체도 보안상 완벽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음.
대안으로 아마존 같은 해외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방안을 끌어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부측에선 'exe'형태로 이를 대체하겠다고 함.
exe는 응용 프로그램 실행파일 확장자일 뿐인데,
플러그인 형태(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추가하는 형태)였던 active-x에서
프로그램 형태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됨.
문제가 되는 부분인 사용자에게 설치와 실행을 강요한다는 점은 똑같다는 것.
또한, exe로 바꾸면서 보안프로그램을 통일화하겠다고 설레발쳤으나
막상 써보면 active-x랑 별다를 것 없이 다른 홈페이지 들어갈 때마다 설치해야함.
심지어 현재 exe형태는 보안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깔아놓으면 컴퓨터가 켜진동안 계속 돌아가게끔 만들어놔서, 삭제하지 않으면 꺼지지도 않음.
서비스 제공자가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책임소재라 볼 수 있음.
전산상의 문제이거나 실제로 해킹을 당했을 때, 서비스 제공자는 '우리는 보안을 위해 이러한 노오력을 했으니 문제없다'라는 입장을 취하면,
사용자 입장에선 서비스 제공자 측의 시스템 또는 보안 문제라는걸 입증하지 못하면
보상을 받아내기가 매우 까다로워지지.
그래서, 보안 책임을 사용자 측에 전가시키고 있다는 이슈도 있음.
어찌됐던, 떡하니 해외 사이트에서 사용하고있는 다른 대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운용 방식이나 문제점이 똑같은걸 설치 형태나 이름만 바꿔서 해결책이랍시고 들고오니 욕쳐먹고 있는 것임.